[AA93] 더블린(DUB)-시카고 오헤어(ORD) 아메리칸항공 탑승기

[AA93] Dublin(DUB)-Chicago O’Hare(ORD) American Airlines Flight Report

기재 : B767-323(ER)(WL) (N351AA)
탑승마일 : 3674마일
비행시간 : 7시간 58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21H (Aisle, Exit Row)

아무리 베이스가 KR, US 두군데라도 죽고싶다

한국으로 되돌아가는데 DUB-ORD-ATL-DFW-ICN
이때부터 탈덕의 기운

DUB은 US CBP preclearance라고 미국 사전입국심사 대상국이라 체크인 카운터 들어가는 라인에서부터 이미 항공사, 아일랜드 이민국 직원들이 나와서 꼬치꼬치 캐묻고있음

너 어디가?
– 쉬카고
뭐하러가?
– 집에 갈라고
US 거주자야?
-응 아니
비자있어?
-아니 업ㅂ어
미국 가기전에 어느갔어?
-브뤼셀, 코펜하겐
ㅇㅅㅇ? 며칠동안
-당일치기
뭐???

분위기가 별로라서 다른 요원이 오고 둘이서 나보고 어디갔냐고 꼬치꼬치 물어봐서
-응 브뤼셀
아니 브뤼셀을 당일치기로 갔다왔다고?
-엉, 니들도 그렇게 안가?
아니 거길 어떻게 하루만에 퀵턴한다는거지?
-브뤼셀, 벨지움. EU국가니깐 놀러가듯 갈수있는거 아니야?

Aㅏ………… 서로 발음이 개같아서 브뤼셀로 말하고 직원은 브라질로 알아듣고 브라질이라고 말하는데 난 브뤼셀로 알아듣고

이게 바로 병림픽

아무튼 무사히 껄껄거리면서 체크인 카운터로 체크인

두개의 여정이 결합된 복합여정으로서 DUB-ORD-ATL / ATL-DFW-ICN
짐찾기가 너무 귀찮아서 어차피 같은 항공사라 두 여정 붙여서 보내달라니 시스템상으로 3seg만 들어가 DUB-ORD-ATL-DFW까지 가고 DFW에서 찾아 ICN으로 다시 부쳐야 한다고..

귀찮다. ㅂㄷㅂㄷ

baggage drop에서 짐을 이쁘게 가지런히 옆면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달라고 부탁아닌 부탁하길래 뭐 이런것들이 있나 싶기도 하고

보딩패스를 받고 출발하겠다

GE 키오스크가 있겠지요? 설마사카 업ㅂ을리가

에어사이드 FIDS

미국행 게이트는 별도로 있습니다

보안검색대도 에어사이드 내에 하나 더 있고

내려간다

그리고 또 내려간다

DTD. 내려갈 놈은 내려간다

Global Entry 키오스크가 있더라도 어차피 간단하게 CBP 심사관과 짧게 심사는 받아야함
사전에 세관신고서도 써야하는데 작성한 신고서는 CBP심사관에서 GE키오스크 영수증과 같이 제출

심사관 옆에 내가 볼 수있는 별도의 모니터가 하나 있는데 그건 앞서 위탁수하물로 보냈던 내 가방들이 바로 그 모니터에 떠서 본인 수하물 맞냐고 세관심사까지 겸하는(뭐 물론 X레이 검사지만)

그래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가방 이쁘게 놔달라는 말이 뭔지 그제서야 깨닫고 부랄을 탁

아무리 사전심사가 좋니 뭐니 해도 심사받다 지연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 죄다 파이널콜로 압박

아직 탑승시간은 멀었다

흠….

네 다음 똥차

전반적으로 763 이런게 좀 별로죠. OZ도 그랬고 NH도 그랬고 AA도 별반 기대 안하겠다

더블린 이 깡촌에 뭔 미주행이 많냐 싶겠지만 여기가 법인세율이 좀 낮아서 다국적 기업들 본사가 꽤 있으요

그러니깐 8시 50분에 탑승을 개시하는데 8시 49분에 파이널콜을 띄워버리는 만행을 벌인다는거죠

탑승개시

빨리 가서 빨리 앉겠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좀 맑은 편

탑승교

완 와르도

여긴 C클입니다

우등 아닌것만으로도 다행이지만 문제는 IFE가 업ㅂ다

태블릿을 준다고 함

여기는 AA B763의 명당 17행

2-3-2배열이라 그나마 낫다

753이런거 사랑아님

복도 Exit row로 배정했습니다

DC underside

하도 먹을거를  바닥에 떨궈서 그런지 드러워 죽겠다

피치는 사랑입니다

순항중에 밑에 물건을 넣어도 됨

개인 스크린은 없고 공용스크린이

중앙 오버헤드빈은 피봇, 창가쪽 오버헤드빈은 선반이라죠

안쓰겠습니다

안쓰러워서

이것도 안쓰겠습니다만 커널형 이어버드에서 종종 고무팁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어 대체품으로 잘 쓰겠다

AA는 크루들이 자주하는 기내방송들을 아예 시스템으로 넣어버렸다죠

터뷸런스라든지, 이착륙 택싱이라든지

764ER이 아니라 문이 6개뿐

복도를 사수하는 점프싯 척

한눈에 나같이 뻘짓거리 하는 승객들 감시가능

이륙잼

저기도 이륙잼

사인이 왜 저긴 투명하죳

오늘의 찌라시

Safety card

점점 많은 AA 기체들을 정ㅋ벅ㅋ한다는 생각에 부끄럽ㅂ다

8시간 비행에 개인 스크린 업ㅂ다고 좀 화낼법도 하지만

일단 먹고 떨어지겠다

그나저나 앞에서 17열이 명당이라고 했는데 한번 보죠

foot rest까지 있는 명당중의 명당입니다

거의 개인 스크린수준

거의 우등에 가깝지만 문제는 장거리 비행의 경우 763에 벙커가 업ㅂ어 크루들 휴식할때 쓰는 좌석으로 쓰인다는점

지정도 안된다는 점

화장실잼

변기가 어디갔냐

무슨 380 기내 있는 bar 좌석도 아니고

아 들어야 하는군요

다음에 380 기내 bar에 갈 일이 생기면 좌석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변기가 있을거 같군욧

수동식 수도꼭지

11~13행은 Main Cabin Extra입니다

IFE가 업ㅂ으면 미국 개척정신으로 이렇게 만들면 되죠

(웃음)

밥나왔다

닭으로 시켰습니다

야ㅡ채

후ㅡ식

L3 구경해보겠다

B76X 시리즈가 전동식 문인건 다 아시죠?

버튼 하나로 위로 척 올라가는게 꿀잼

이러나 저라나 만석

아이스크림 하나 먹구요

갤리에 간식은 널렸습니다만 저 프레즐은 간잽이 장인께서 염장을 하셨는지 너무짜다

한숨을 푹 자고 일어나보니 ORD까지 692마일

두번째 식사겸 간식

피자빵과 머핀

맛있어서 남는거 하나 더 먹었습니다

파이널 어프로칭

참 오래되긴 오래됐죠

바다가 아닙니다만?

오머호입니다

하기

C클에 개인 스크린 업ㅂ다니깐여

뭔가 나사하나 빠진듯한 이 기분

이미 DUB에서 사전 미국입국심사가 끝나서 ORD에서 별도의 입국심사 업ㅂ이 에어사이드에서 하기

더블린이라든지 북유럽의 아주 드럽고 험한 날씨만 보다 화창한 시카고의 하늘을 보니 마음이 정화된다

나홀로 집에 가겠다

1. ORD-DUB구간은 보통 5월~10월 시즌 운항입니다

2. 그나마 고무적인 사실은 올해부터 US기재인 A332를 날린다네여. ‘낮’은 B763보단 ‘나’은 A332라 좋은 결과를 ‘낳’겠지요

17 Replies to “[AA93] 더블린(DUB)-시카고 오헤어(ORD) 아메리칸항공 탑승기”

  1. 정말 윾쾌하신 덩어리님의 탑승기 잘봤스무니다

    비자 ㅇ벗어도 US 거주가 가능한거에 머해 정말 놀라면서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1. 근데 어떻’해’ ESTA로 미국거주가 가능한거죠…? 궁금하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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