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111] 베이징 서우두(PEK)-홍콩 첵랍콕(HKG) 에어차이나 탑승기

[CA111] PEK-HKG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탑승기

기재 : 747-4J6 (B-2445)
탑승마일 : 1234마일
비행시간 : 2시간 5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34C (Aisle)

베이징에서 오리반마리 잡수시고 한국으로 갑니다

근데 곱게 안갑니다

굳이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면 이렇게 간다고 할까

CX타고가는거 아닌데요

CX랑 코드쉐어함

겉으로만 봐도 똥차의 향기가 풍기는 짱궈궈지항꽁꽁쓰

탑승교를 따라 들어가면

신문은 제공되지만 굳이 보고싶은 신문이 업ㅂ다

들어가자마자 물씬 풍기는 구수한 똥차의 향기

역시 이번에도 누워서 가게 생김ㅋ

그러하다

똥차 맞음

17년만에 만나는 빔 프로젝터 스크린

강의실인줄 알았어요 호호호호

ㅋㅋㅋㅋㅋㅋㅋ

기령이 20년이나 된 중년임

그래서 이런 재떨이도 있고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한 흔적도 있음

누워가나 싶었는데 캐나다 아저씨가 와서 창가에 앉아가도 되겠냐고 해서 ㅠㅠ

어쩔 수 없죠

에어아시아 ESO같이 합법적으로 제가 권리를 산게 아니니

그래도 어슬렁어슬렁 빈자리 찾아다니는 짱궈니뮤보단 단풍국 성님이 나음

병실에 온 기분이네요

한참 기내 서비스가 안나와 국제선인데 음료수 한잔 안주나 싶었지만 나옴

음료수가 나오고 한참 뜸들여서 그래도 국제선이긴 해도 홍콩이니 밥을 안주나 했지만

밥이 나옴

아… 적응이 안된다

밀가루 국수, 오이땅콩 샐러드, 통조림에서 갓 개봉한 황도

그리고 모닝롤인데 왜 버터를 안주나 하고 부들부들 거렸는데

혹시나 훼이크쓰지 않았을까 반을 갈라보니 앙금ㅋ

기내식 남길 요량으로 빵 먹으니 왠지 다시 누들 먹고싶어서 결국 다 먹음

안내등

밥을 다 먹으니 할 게 업ㅂ다

비행시간은 아직 1시간 반 넘게 남았고

헤드폰은 다 똑같죠

냄새 살짝 맡아보니 역시 짱궈 나프탈렌 냄새

뭐하지

화장실이나 가야겠다

있을건 다 있음

하지만 오줌 찌린내에 고ㅡ통

물비누 안에 왜 부유물이 있는 것일까

모르겠음

그냥 안쓸래요

혹시나 해서 열어보니 텅ㅡ텅

뽀려가기 때문에 안채워 넣은 것일까 아니면 채워 놨는데 이미 뽀려간 것일까

Safety card, 중국의 똥

ㅈㅅ

날개 익(翼)이 똥 분(糞)으로 보임

근데 DUTY FREE 어디갔나요

덕질할거 있나 봐야하는데

구명복을 입고 있는 아이를 보니 중국 표준 小朋友

세계로 뻗어나가는 짱궈궈지항꽁꽁쓰

MAD-GRU는 잘린게 함정

촘촘한 국내선

상대적으로 상하이 푸동이 빈약

Regional route 라고해서 HKG(홍콩), MFM(마카오)는 국제선 취급

넓어서 고통받았던 PEK

승무원한테 요청해서 면세품 책자 받음

홍콩은 국제선입니다

ㅡㅡ

아 증말 짜증 지대로

젖병은 왜 파시는지

정말 대륙스러운 디자인

돈 많은 왕사장님을 위한 990불짜리 시계 ㄷㄷ해

기내에서 1000불에 육박하는 건 거의 못봤는데

아무리 봐도 A380과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만?

조잡스러움은 어쩔 수 업ㅂ다

될 놈은 되고 안될 놈은 뭘 해도 안됨

홍콩 입국카드 줬는데 전 e채널 등록했습니다

근데 여권 뒤에 똻! 하고 붙혀준 스티커 마음에 안듬

단풍국 아저씨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두고 간 신문 보는 중

역시 JFK공항 ㅉㅉㅉ

파이널 어프로칭

이렇게 짱궈궈지항공꽁쓰 체험은 막을 내리고

시트가 너무 두꺼워 팔걸이 올리기 버거움ㅋㅋ

HKG 도착

ㅃㅃ

1. 에어 차이나 항공기 안에서 전자기기 사용 여부 말이 많은데 진리의 케바케인가
사진 빵빵 찍어도 암말도 안하고 심지어 택싱중에 건너편에 앉은 아줌마 아이폰으로 인터넷하는거 승무원이 보고 조근조근 꺼달라고만 하고 가버림

2.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회원이 아시아나 탑승시 승무원이 기내 브리핑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CA 피닉스 상위회원들 1:1 관리
출발 전 인사하고 심지어 이코노미석에 앉은 승객한테 무슨 신문을 보는지 알아서 갖다주고 ㄷㄷ해

3. 20년된 구 기재이라 AVOD, PTV는 없지만 좌석 넓이는 넓고 푹신푹신

4. 여담으로 내 현지 적응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사실 첫날 중국에 오자마자 짱궈 민도에 적응을 못해서 부들부들 거렸는데 다음날

   난 노약자석에 태연히 앉아있고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을 보며 ‘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일자리가 줄어들지 참’ 생각하고
못먹을거 같던 기내식 국수도 한그릇 다 비우고
지하철 한줄서기? 그런거 뭐임?
길막하고 있는 짱궈 밀면서 비집고 들어가고 있었음

5. PEK는 PEK공항 정탐기로 찾아뵙겠음

6. 너아라가 참 좋아하는 궈지항공. 착륙이 날개깃털마냥 스무스하다고 뻥은 치지 말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PEK 트래픽 딜레이

   22분 지연출발. 근데 18분 조착. 이거 기장님 공안한테 딱지 좀 먹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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