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628] HKG-ICN 타이항공 탑승기
기재 : B777-3D7 (HS-TKC)
탑승마일 : 1284마일
비행시간 : 3시간 39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32C (Aisle)
HKG입갤
라운지 골라먹는 잼
먼저 연합항공 귀빈실로 가보겠습니다
하아
여긴 2색 샌드위치
이건 좀 나은데
대충 낫쵸나 만들어 먹고 퇴갤
신뢰의 TG라운지로 갑니다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입장에 관해 깨끗하게 교통정리
하도 말들이 많으니
푸딩 굳굳
ㅡㅡ
AF 라운지도 있습니다
실아무개님께서 참 좋아하시겠네요
마지막 여정은 신뢰의 TG628
TG628은 방콕에서 출발 홍콩경유 인천으로 감
BKK-HKG-ICN
1993년 태국에 갈때 TG타고 홍콩에서 잠시 transit 해서 갔음
47번 게이트
탑승이 지연 되 담배를 피며 잉락찡 권력남용 판결을 지켜 봄
하아…
시위로 고통받겠구나
UA*G를 찍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카드로 잠시 치트키를 쓰겠습니다
일일이 검사
사실 TG보딩패스에는 큼지막하게 F C Y 클래스가 찍혀있어 피아식별 가능
샤우얼/인천
사방 팔방으로 아직 치료가 덜 된 힐링녀들 방콕 힐링타령, 홍콩 힐링타령하고 있어서 어서 QC15를 장착해서 유스타키오관을 격리시켜야겠다는 생각 뿐
아프면 병원을 가라니깐 그러네 ㅡㅡ
의료관광 가셨나
골고루 고를 수 있음
알록달록한 좌석이 내 마음을 자극함
네 제 좌석은 32C입니닼ㅋㅋㅋ
명당임
이렇게 뻥 뚫려있음
저긴 로얄 실크
구형입니다
참고로 KE 프레스티지 플러스 D7프리미엄 시트랑 같은거 아시죠?
잘 모르시겠다면 뭐…
KE 리뷰 (링크)
TG 리뷰 (링크)
D7 리뷰 (링크)
옆자리가 비어가면 참 좋으련만 그럴일은 없죠
연휴 다음날이지만 만석인데
다리를 쭉 뻗어서 참 좋다
그러하다
PTV같지만 AVOD입니다
술상이 나와 술한잔 마시고
실제로는 타이페이, 제주도를 지나감
역시 뜨거운 타월
좌석 사이에 power outlet이 있어 야들도 밥 먹이는 중
저기 스크린은 그냥 벽에 붙어있네요
오늘 메뉴는 pork로 결정
고추장 어쩌구 뭐도 있었는데 ㄴㄴ
근데 하도 식사선택에 말이 많았는지 맨 뒤에서부터 서비스 시작
부들부들
무난하네요
밥 없는 커리
다리가 짧으면 저렇게 다리 까치발로 뻗어대다 쥐납니다
한시간 반 남았다
태국어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이하게 cm³(세제곱 센티미터)로 부피표기ㅋㅋ
그래서 덕질을 했읍니다
화장실도 갔구요
근데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반대편 화장실 occupied라고 빨갛게 적힌거 해석도 못하고 그림으로 표시된 것도 못읽는 뭔 젊은 한국녀성분께서 들어가려고 기를 씀
밀어야 열리는데 옆으로 밀고있음
머한분이신지ㅡㅡ
Safety card
특이한 건 업ㅂ다
리모컨은 arm rest(팔걸이)에 있음
역시 다른 기종에서 많이 봤던 리모컨
법사네에서 주로 보이는 거죠
파이널 어프로칭을 하는데
갑자기 인천공항 기상이 악화되 30분동안 빙글빙글빙글 돌다 현기증
결국 예정시간보다 40분 정도 지연 도착
SES로 빨리 튀어나오면 뭘하죠
짐이 안나오는데
버ㅡ스 대기중
특이하게 TRANSFER Tag을 붙여줌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PLUS
긔엽죠?
1. 타이항공 ‘좋아요’
2. HKG 환승하는데 고통받음
내려서 가까운 환승카운터에 TG카운터를 물어보니 직원이 병신같은 짱궈영어발음으로 “위” 이럼
그래서 알파벳이면 알파벳이지 ‘위’는 뭔가 싶어서 B? 이러니깐 또 “위” 거리고
다시 물어보니 인상찌푸리며 짜증내면서 더블유!! 이러길래
“ㅇㅇ ㄳ 근데 내 탓하고 짜증내기 전에 니 멍청한 발음부터 고치셈. B를 위라고 발음하는 douchebag은 없음” 이라고 일침
어쨌든 멍청하니깐 douchebag 이라는 말 못알아쳐먹었을게 분명함. 알아들었으면 또 ㅈㄹ했겠지
환승 카운터가 정말 멀리 떨어져있어 고ㅡ통
3. 이로서 만 2주간의 여정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