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281] 댈러스/포트워스(DFW)-서울 인천(ICN) 아메리칸항공 후기
[AA281] 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DFW)-Seoul Incheon(ICN) American Airlines flight report
기재 : B777-223(ER) (N771AN)
탑승마일 : 6841마일
비행시간 : 14시간 8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20B (Aisle)
아침 댑바람
한국으로 간다
이번엔 비행기를 놓치지 않겠다
FIDS
남산 이런거 하면 안되겠니
고즈넉하다 못해 꼬진거 같다
탑승하겠습니다
DFW 탑승교는 무식하게 길죠 거의 100미터 트랙수준
변함업ㅂ은 원월드
다음날로 비행편을 바꿨는데도 아주 운이 좋아 벌크싯 배정
AA 772기재 2-5-2배열중 2열이 깔려있는 벌크싯이 제 몸에 맞다는걸 깨닫스므니다
발을 뻗어 앞쪽 파티션에 올리면 된다
한국사람이 기내 파티션에 발뻗어 올려 재끼면 도촬하다가 카페같은데서 지랄하고 서양애들이 그러면 아 그러려니 하시더라
띠용
저 사람 죽일거 같은 두께의 리모컨은 버튼이 뻑뻑하기에 엉덩이로 ㅂㄷㅂㄷ거려도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아 조으다
합리화가 아니라 이쪽 벌크싯이 저에게 맞읍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핀이 나간게 아니라 화면이 저모양이라는겁니다
기내서비스 개시
AA를 타면 메뉴가 약간 변형되는데
스파크링워터=클럽소다
스프라이트=시에라 미스트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빔밥은 딱히 땡기지 않습니다
치킨을 먹습니다
밥을 다 먹고 화장실
이닦고 자야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만석으로 채워가는건 싼값에 날려주시기 때문이죠
간식은 후미 갤리로 가면 되겠습니다
AVOD가동
한국어도 지원하지만 모국어가 한국어인 사람에게도 한국어 뜻이 전달되지 않는 번역스킬로 그냥 영어로 가겠다
TV많이 보면 눈나빠진다는 엄마의 말씀이 맞다
NLL
이번달 한국영화선정도 극혐이라 꺼버리겠습니다
TK를 벤치마킹 하는건지 터어키 샌드위치와 신라면중 하나를 고르라고 해서 2초간의 단고의 고민후 신라면 선택
아이스크림은 덤
한숨 또 자고 일어나니 두번째 식사가 나오는데요
아무리 봐도 첫번째 식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ㅡㅡ
Safety card
그냥 올려봤습니다
슈퍼 패미컴 컨트롤러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 사이즈와 투박함을 보아하니 마카다미아를 까서 주지 않으면 이걸로 후드려 까면 될거 같기도 한데…
파이널 어프로칭
어느 항공사는 AVOD 스크린에 4K까지 깐다는데 뭐 이건 까긴 까는데 안좋은쪽으로 까일듯
우리 AA가 조착했어요
고생 많았다
- 죽지못해 살고
- 살기위해 먹고
- 하지만 지상에서 살아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AA281
그리고 2주후에 또 뵙겠읍니다. 하아…..
JAL 봤’읍’니다
오늘은 드립이 생각나지 않아 조용히 물러나겠’읍’니다
안녕히가세요
비행기가 겉옷은 새거인데 안은…(한숨)
리모델링 (시급)
+500띠용
FX 500띠용 rate to EUR : 500
내놔
겉과 속이 너무 달라 놀랐읍니다.
새삼스럽게… 호호호
‘이정도면 탈만하겠네’ 생각하며 스크롤 내렸는데 줘팸당해도 싼가요?
탈만하다. 허나 몸이 활활 탄다
비행기 내부가 꼬질꼬질한데 정작 도장만 새거….차라리 걍 예전 광택이 나았던듯..2015년 10월 탑승기 잘봤읍니다
우리 광택이 미쳐
AA네 772는 대수선 하는 속력이 차숟가락으로 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구닥다리가.. 가 아니라 그냥 미적거린다고 해야할듯
그냥 저대로 쓰다 퇴역시킬듯
신머륙의 기상…
허허허
우왕 얼마전엔 탔을땐 화면이나 좌석이 바꼈는지 최신이었어요 ㅋㅋ
아지만 772에 343 배열이라는것…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