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608] 홍콩 첵랍콕(HKG)-서울 인천(ICN) 이디오피아항공 후기
기재 : B787-8 Dreamliner (ET-AOU)
탑승마일 : 1284마일
비행시간 : 3시간 21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12J (Aisle)
체크인
인촨(INC) 아닙니다. 인천입니다
카운터를 딱 두개만 열다니 어지간히 공기수송하나봄
체크인 후 낮으신 분 카메라 찾기위해 lost & found 물어보니 2층으로 가라네요
그래서 갔더니 결국 찾았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키가 큽니다. 그래서 내가 높으신분임 엣헴
항공사 자체가 오락가락 하는 덕분에 ET지상직도 오락가락 하심
보딩패스
ZONE 7은 럭키 세븐이라 생각해봅니다
탑승게이트 아직 배정 안났다고 꼭 확인해보랍니다
라운지 지도는 이렇습니다
FIDS를 확인해보니 41번 게이트군요
동선을 위해 UA라운지나 TG라운지 둘중에 하나 가는게 편할거같습니다
믿고 거르는 UA라운지기에 TG로 가겠’읍’니다
걸어갈 수도 있겠지만 심신의 안녕을 위해 트레인을 탑니다
딱 맞춰서 입갤
열차 탑승
라운지에서 좀 있다 맞춰서 게이트로 먼저 나감
악몽니뮤ㅠ
사랑합니다
푸조와 보잉이 콜라보를 했나 봅니다
얘들은 기수부분에 기체 넘버를 박는 특징이 있다
추노마크 마냥
41번 게이트
언제 탑승하죠?
여전히 지연
그래서 공항 한바퀴를 돕니다
저 분들 저기서 뭐하시는 거지
다시 돌아와서 탑승을 합니다
제가 1등입니다만 1등이 아닙니다
ADD-HKG-ICN Transit 승객들이 있군요
여긴 C클
제 자리로 옵니다
공조기
피치는 그냥 무난한 32인치구요
foot rest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크린도 그냥 무난한 사이즈구요
빠지지 않는 리모트 컨트롤러 잘 봤습니다
화장실 등이 LCD가 아니네요
그라운드 스텝 아닙니다
저 분 계류장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서 정장 걸치고 크루로 활동하십니다
대단하다
뭐 저런 케이스가
Safety card, Selamta 기내잡지
네 다음 캐쉐이 퍼시픽
욕 아닙니다
제가 뻔데기 발음이 잘 안됩니다만?
창문 작동해보겠습니다
고조도
중조도
이어폰을 나눠줍니다
안써요
Safety video1
Safety video2
Safety video3
저 오버헤드빈이 까맣게 된 이유는 신문 나눠주던 크루가 손에 신문 잉크가 묻은 상태로 닫았기 때문입니다
Safety video4
사랑과 신뢰의 GE
Global Entry는 아닙니다
아… 맞다
에티오피아…….
내 평생 검역설문지를 작성하게 될 줄이야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서아프리가 3국 에볼라 바이러스때문에 그렇습니다
작년 이맘때인가요 한참 뜬구름 잡고 A3*G 라이프타임 하시겠다고 ET타고 마일런 하신다는 분들 꽤 있으셨던걸로 아시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말 그대로 신체포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3시간 23분 걸린답니다
홍항에다 홍익이 마크만 덧댙거 같군요
네 저는 지금 아디스 아바바에서 홍콩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이 분들 Transit이라고 재부팅 안하셨네
아무리 저조도라도 태양권의 마수에서 벗어날 순 없습니다
남북종단일때 자살각 범위임
조도 조절기
곡선미 하나는 인정하겠습니다
Safety card
앞면, 뒷면
한국어 form 없답니다
걍 쓰랍니다
써야죠 뭐
하늘은 맑습니다
기내식 제공 전 과자가 나오네요
에티오피아 제트기를 본딴 과자인데요
짭쪼롬하니 맛있습니다
근데 봉지 까기전에 질소는 하나도 없고 과자를 먹는데 자꾸 부스러기가 바지에 떨어져 머한일인가 싶었더니 저렇게 구멍이 나있군요
식사 전 화장실
이 분들 상당히 오줌싸는데 ‘에로’사항 꽃피게 변기커버 고장났음
확대경
부왕부왕
물비누
간혹가다 문 못열고 갇히는 승객이 있어서 저렇게 표시한 것 같’읍’니다
음… 난해하군요
공기수송선
근데 이건 에어버스가 아닌 보잉사 기재입니다만?
네 carry back 하셨습니다
roll over 혹은 carry forward해도 시원찮을판에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사랑의 호일
포크를 시켰는데 이 분들 포크를 빠뜨리셨네요
달라고 요청하니 석고대죄 할 기세로 아주 죄송스럽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제가 다 죄송할지경
컵 홀더는 머구입니다
고정식이 아닙니다
엎지를 수 있으니 조심
머륙 영토를 돌파하는 군요
두시간 남았습니다
심심해서 Electronic transition window의 조도를 하나는 끄고 하나는 최대로 켜봤습니다
어디선가 굴러들어온 면세품 책자
우왕 담배 싸다
던힐 한보루가 13불이라는데 문제는 행사기간이 3월말까지라는거고 탑승 시점은 4월 중순인거고
바람직한 가격 사랑입니다
넥타이도 팔구요
아무튼 결제를 하려고 카드를 내미니 카드 단말기 없다고 cash only 이러고 있네요
수중에 USD가 업ㅂ어 낮으신분한테 16불 삥뜯어서 한보루 샀답니다
참내
맥주는 맛있어 보이네요
참 개도국스러운 광고입니다
주 3회 도쿄로 쏴드립니다
물론 홍콩 경유로
이 분들 홍콩 업ㅂ으면 못사실 분들임
에티오피아 관광정보
기재
국제선 취항도
국내선
EXIT ROW 함부로 앉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 놈의 슬라이드 박스때문에
행보관님께서 행복해할만한 안내도군요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텅
상해근처입니다만 여기도 스머구로 고통받군요
기내조명 소등
최대한 화벨이며 실제와 맞춰 찍어봤읍니다
다이나믹하게 어둡진 않습니다
퍼렇다
재울꺼면 갤리에 커튼을 좀 치실것이지
아무리 저조도라도 밖은 잘 보입니다
황해 상공
한시간 남았군요
아시아 영화 컬렉션
볼게 없습니다
ㅂㄷㅂㄷ
슬슬 착륙하겠군요
아디스 아바바에서 인천까지 오느라 고생 많으셨’읍’니다
구름
구름
섬
파이널 어프로칭
탑승동에 저 분은 왜 저기 계시는가…
비상구 표시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꼭 계단같다고 할까
ㅃㅃ
내리기 전에 C클 구경해봅니다
TK의 333 기재와 동일하군요
도ㅡ착
그래도 도장은 이쁩니다
남뽱 이런애들꺼보단 백만배
오늘의 배기지 클레임은
남보 14
1. 기내 탑승을 하니 승객을 빠뜨리고 : 공기수송
2. 자리에 앉아보니 청소를 빠뜨리고 : 앞 구간 쓰레기 고대로
3. IFE를 실행시키니 공용어인 암하라어가 빠져있고
4. 기내잡지를 보니 Duty free책자를 빠뜨리고 : 거의 모든 좌석에 면세 책자가 없음
5. 기내식을 받으니 식기류를 빠뜨리고: HKG발 케이더링에서 누락시킨듯
6. Duty free책자가 없는데 기내 면세품은 팔고있고
7. 면세품 하나 사려고 하니 카드 단말기를 빠뜨리고 : 현금결제
8.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엔 에어 인디아 타볼까 생각’만’ 해봅니다
탑승기 키타~~~~~~~~~~~~잘봤습니다
감사하므니다
간만의 후기 잘보고가겠습니다
ICN-HKG-ADD-JED-FRA 신체포기각서 싸인을 망설이게 만드는 후기 잘 봤읍니다
그런건 찢는게 맞습니다
에티오피아 항공 눈여겨볼만한게
이 항공사는 최신기종 주문에 적극적인 항공사라 합니다.
아프리카의 나라여도, 항공기만은 좋다합니다
항공기’만’은 좋다합니다 에 주목합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근데 탑승객이 없었나봐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