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24] 도쿄 나리타(NRT)-멜버른 툴라마린(MEL) Jet Star 후기
[JQ24] Tokyo Narita(NRT)-Melbourne Tullamarine(MEL) Jet Star Airways Flight Report
[JQ24] 東京成田(NRT)-メルボルンタラマリン(MEL) ジェットスター航空レビュー
기재 : B787-8 Dreamliner (VH-VKG)
탑승마일 : 5060마일
비행시간 : 10시간 2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29D (Aisle)
wwwwwwwwwwwwwwwwwwwwwwwww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 셔틀버스를 탔는데 문득 여권을 호텔방에 놔두고 왔다는 사실을 인지
다시 되돌아가 여권을 찾고 1시간 간격으로 있는 다음 셔틀을 타면 뱅기를 놓치기에 택시잼
10분거리 1700엔 증발
요ㅡ이 땅!
이왕 이리된거 3터미널로 가달리니 못들어간답니다
계주하겠다
제가 뒤에서 세번째로 체크인을 하네여
도ㅡ교ㅡ바나나
됐구여 님들 방콕 7-11에서 방콕 바나나사세여
개당 12바트(약 400원)임
카운터 번호 C8
아침댓바람부터 카운터번호로 상큼해진 기분
진지하게 그냥 한국으로 되돌아가볼까 고민을 많이 한 여정
아무리 3터미널이 LCC터미널이라도 1, 2터미널의 답답한 낮은 천장과 동선을 고대로 베껴옴
그러하다
긴자에 시내면세점이 있다는데 어차피 구글 스트릿뷰 랜선으로 여행을 즐기는 랜선 트래블러에겐 한국 인터넷 면세점이외 듣보잡
막상 받긴 받았는데 설레는 것보단 가서 뭘하지 라는 생각뿐 ㅡㅡ
네 다음 악몽이
탑승개시
메루보른
바로 탑승교가 연결되있는건 아니구여
내려가서 스텝카 타야되여
쌔끈하네여
사전학습 업ㅂ이 타는거라 어떨지 모르겠음. 기대감 1g생김
AVOD가 달려있다
좌석도 끼어죽을각은 아니다
꽤 신경을 쓴 모양인데
일단 이륙부터
Safety video가 설명충인지 일본어에는 아예 주황화면에 일본어만 도배
아직까지 뭘 해야될지 몰라 그냥 자고 일어나봤습니다
고작 세시간 잤네여
그냥 괌이나 갔으면 좋겠다
기내식을 안주시기 때문에 2터미널 맥도날드에서 맥치킨에 해당하는 치킨 크리스피 버거 4개를 가방에 바리바리 넣었습니다
뭘 좀 볼까 싶었는데 AUD 10
또 10 AUD
그만 10 AUD
또또또 10 AUD
비주얼드가또 10AUD
이런 10……….
아 욕은 안했읍니다 ^^
공짜다
응 안봐 ㅂㄷㅂㄷ
체내에 열이 좀 뻗쳐있어 화장실에서 물을 빼고 몸을 한번더 ㅂㄷㅂㄷ한다
손씻기로 마무으리
올라가서 싸지 마랍니다
매번 느끼지만 소등한 787실내는 그냥 수족관같아여
뭐 어차피 하늘과 바다의 구분이 무의미한 창밖이라 아쿠아리움이 맞을수도 ㄲㄲ
입국신고서를 받았다
기내 찌라시
Safety card
네 알겠습니다
취항도
CNN의 경제통기자 Richard Quest가 LCC만으로 지구한바퀴를 돈다고 하는데 SYD-HNL가 그중 한 루트를 차지하고있죠 (링크)
호주에서 느낀건데 콜라 사이다 이런 공산품이 미칠듯이 비싸기에 제트스타 기내에서 파는 가격과 다를바가 업ㅂ다
기내에서 느끼는 스모의 맛
니신 컵누들 4500원
시간이 드럽게 안간다
이제 절반왔는데
적도는 넘었고
터치스크린으로 각종 설정을 하는거라 터치스크린 먹통시 그냥 다 먹통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뭔가 기내판매가 또 시작됐지만 물도 사먹어야함
8만원주고 산 티켓이라 사먹을법도 하지만 LCC는 LCC답게 즐기기 때문에 안사먹겠다
오스트’리아’ 등판 (웃음)
그래도 ear bud는 공짜로 줍니다만 음질은 폐기물수준
호주가 나를 부른다
그래서 오스트라일라
하아
이게 또 미국 서부와는 다른 맛이네 ㅡㅡ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파이널 어프로칭
역시 보잉의 스카이라이팅은 사랑 맞구여
MEL도착
한국 전자여권소지자들은 입국심사관 만날필요업ㅂ이 키오스크로
(웃음)
근데 2차 키오스크에서 한국여권을 스캔하니 한국어가 뜨던데 ‘탑승권을 넣어주세요’ 라고 해서 뭔 개소리인지 싶었더니 저 티켓을 넣어달라는 말
발번역ㅉㅉ
입국면세점도 있지만 필요가 업ㅂ다
한국인이 저밖에 업ㅂ어서 유심칩 플리즈~♡를 들을 수 업ㅂ었읍니다
- 그냥 긴가민가한 여정은 안가는게 맞는데 괜히 가서
- 새벽3시 호텔 오버부킹이라 호텔마저 엔도스를 받고
- ㅂㄷㅂㄷㅂㄷㅂㄷ
리처드 퀘스트 기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LCC타고 지구 한바퀴가 가능하다고 하면..
이래서 기레기 기레기 거리나봅니다 (웃음)
나중에 LCC타고 세계일주 그런거 절대로 하고싶은 마음 업ㅂ다.
공짜로 대주면 하실거 압니다
뜨끔.. 들켰다
흔치않은 후기 잘봤습네다!
감사HND
LCC로 세계일주 해봐도 할만할꺼같은데…
한번 해보시죠
이제 남반구도 정ㅋ벅ㅋ 하시는겁네까?
정ㅋ벅ㅋ당했어여
우왕 드문후기 잘보다가 손톱에서 ㅂㄷㅂㄷ
왜죳. 20년만에 손톱물어뜯는버릇 고쳐서 기쁜데
셀프 입국심사는 자동입국심사랑 비슷한 프로시져입니까?
1. passport control에 가기전 키오스크에서 여권을 스캔한다음 사진에 나와있는 파란 티켓을 받는다
2. 심사관에게 가지말고 한국 SES기기처럼 생긴 (1번과는 다른) 키오스크에 여권과 파란 티켓을 넣고 지문채취과 사진촬영을 당한다.(별도의 영수증은 안나옴)
3. 기내에서 받은 세관신고서를 세관원에게 제출하고 나오면 끗
프로젝트파이 관련 답변 부탁드립니다 번거롭게해서 죄송합니다만 한국에 파이 관련해서 정보가 거의 없어서요
더 이상 해당 포스팅에 관한 QnA는 받지 않겠습니다
이런 귀중한 후기를… 마치 후기를 위해 떠난 여정 같습니다?
그냥 싸서 발권해봤어여
엌 이분한테 호주행 선수를 빼앗겨버렸군요ㅋㅋㅋ이제 남반구도 정ㅋ벅ㅋ하시는겁니까?ㅋㅋㅋ
정벅안해여
오 드디어 남반구 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EL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ㅎ
데헷
저 전자 여권 시스템은 SYD에는 없는.. 근데 지금 오신 건가요? 무지 추울 때 오셔서..
하도 워홀러들이 깽판을 쳐서 SYD가 좀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MEL은 그냥 프리패스네여. 아 제가 갔을땐 3월 중순이라 30도였습니다 ㅂㄷㅂㄷ
늦은시간 질문드림니다..
아웃바운드 최종구간인 SMF도착후 인바운드 시작은 다음날 임니다만
내리자마자 게이트 직원에게 오늘 편으로 변경 가능할까요? AA임니다..
작년 UA로 TUL에서 같은 경험이 있슴니다만.. 항공사마다 다른지, 미국이라서 그런지 궁금하네요..
진짜 세계여행 못지 않게 비행기 많이 타시네요^^
조만간 후기를 다시 올린다는 트윗에 다시금 후기 역주행 시작합니다.
– 애’덕’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