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3103] 나고야 츄부 센트레아(NGO)-삿포로 신치토세(CTS) 일본항공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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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 : Boeing 737-846(WL) (JA340J)
탑승마일 : 606마일
비행시간 : 1시간 45분
클래스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PY Class)
좌석번호 : 4K (Aisle)

다이나믹한 입국
에어사이드 입갤 5분만에 탑승마감

라고야의 아침은 평온합니다

탑승개시

크리스마스가 며칠 안남은 시점이라 뭔가 트리도 올려져있고 잡다하다
혹자는 일본의 감성이라고 하는데 글쎄여 전 그냥 번잡스럽고 유난스럽다는 기분만 듬

느낌이 싸하다…
일항 국내선 클래스는 First – Class J – Economy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데 결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란 말

좌석배열이 이상하다 싶은데 이상한거 맞음
2-3배열임 ㅡㅡ;;;

아 잘잤다 ㅡㅡ
그렇게 자고 또 잠 ㅋㅋ

너무 졸려서 뭐가 뭔지 모르겠음
그냥 비프콘소메나 먹어야지

15분 남음 ㅋㅋㅋㅋㅋ

홀짝홀짝 비프콘소메 스ㅡ프나 먹읍니다
사실 그냥 순한 라면국물임
스낵면같은 ㅡㅡ;;

기내 무료 와이파이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뭐하죠? 곧 파이널 어프로칭이라 짤릴텐데

Safety card를 봅니다
참 거꾸로 들었네요

일항꺼는 이렇게 봐야 정상입니다

그러하다

저 로고는 상폐 전 Arc of the sun 도장시절 쓰던 구형인데
돈들여 도장뜯어고칠 정신머리는 있지만 저건 그대로 놔두네여

파이널 어프로칭

예감이 조치 안타
몹시 조치 안타…

그러하다

짐을 찾읍니다
다행히도 무사연결

렌터카 픽업을 기다립니다
어차피 삿포로 시내 들어가는데 2인 왕복 4천엔이고 렌터카는 풀커버리지 보험 포함 24시간 2000엔이기 때문이죠 호호호

근데 제설 좀 해야한다고 한시간 반 정도 기다려달라네여 ㅡㅡ
그래서 공항으로 다시 돌아가 밥을 먹읍니다
길에 널린 텐동텐야 500엔 정식을 먹는데 어머니는 지금도 그 삿포로에서 먹던 텐동이 너무나 맛있었다고 또 먹고싶으시다고 ㅡㅡ;;;;;;;;;;
그냥 삿보로에 다시 가고싶다고 말을 하시지 저렇게 돌려 말씀하시는 참내

 

1. 막상 시동 걸리니 또 써지긴 하네여
2. 기회가 되면 삿보로 23시간 여행기나 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