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830] 베이징 서우두(PEK)-부산 김해(PUS) 대한항공 탑승기

[KE830] 북경 수도(PEK)-부산 김해(PUS) 대한항공 후기
[KE830] Beijing Capital(PEK)-Busan Gimhae(PUS) Korean Air report
[KE830] 北京首都(PEK)-釜山金海(PUS)- 大韩航空公司

기재 : Airbus 330-323 (HL7524)
탑승마일 : 755마일
비행시간 : 2시간 3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31A (Window)

머구같은 북경공항선
단선순환 3텀->1,2텀 단방향이라 안그래도 짐가방 한가득 하차승객과 상차승객간에 자리다툼과 그지같은 민도의 각축장
스팀이 있는 2터미널 승객이 시내 들어갈땐 편하고 공항갈땐 3터미널 들려야하는 불편함
역으로 스얼이 있는 3터미널 승객이 시내 들어갈땐 불편하고 공항갈땐 그나마 용이한 참으로 어’의’상실할정도로 공평한 분배임

아 물론 전 시내 들어갈땐 택시타고 공항올땐 공항철도 타고와서 상당히 불만이 많읍니다만? ㅡㅡ

그냥 서서갈랍니다
나름 튼튼충입니다만?

이카통은 사랑입니다

번잡하니 어서 출국장으로 도망가야겠다
얘네들 구조 특이한거 아시죠?
여권1차검사->세관검사->체크인카운터->출국심사->세관2차검사->보안검사
그러니깐 보안검사때 규정에 걸리면 왠만해서 다 버려야함
밑장빼기 불가

FIDS

가기전에 바로앞 전가(全家)놈네 가서 꽈즈를 삽니다
만사 귀찮고 시간이 없어 매번 어러머 배달앱 내 까르푸에서 장을 봐서 호텔로 보내는데 가미안된 녹색포장을 주문하건만 항상 맛이 가미된 빨란색 포장 해바라기 씨를 보내서 짜증남
자꾸 해바라기씨를 주문해서 그런가 나랑 해보자는 건가 싶기도 함
일출은 동해가 채고시다

천합연맹 귀빈실로 갑니다
귀빈보단 보배가 좋은데 깔깔깔

그래도 명색이 수도공항인데 2017년 초반까지 그지같은 계약라운지에서 뒷방후궁취급 받아 원성이 자자했는지 스팀에서 라운지를 만듬
그럼 뭐함
내년에 다싱공항으로 스팀 이전하는데 ㄲㄲ

네 북경반점에서 원조 짱개를 먹읍니다

춘장이 어딨냐 싶겠지만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야

이렇게 짜장면 같은게 튀어나옴

요새 중국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HNA
그나마 저 팸다 도장은 줘패고 싶은 도장은 아니다

근데 게이트가 바뀌었네요

이상한데로 굴착시킴

그러하다
리모트 보딩시킴

진짜 리모트 보딩은 겨울에 얼어 뒤짐여
베이징 겨울 영하 19도에서 몇번 타보면 입에서 레알 욕나옴

그렇다고 여름도 만만한건 아닙니다만?
여름엔 40도임

의리의리한 으리의 날개

덥다
빨리 타겠다

마! 씅데이 스울 내놔라!

벌크는 이미 뺏겼고(사실 안좋아함)
대충 옆’자’석 블럭잼

동아일보 머한항공 에디션

마! 고흐야 푸싼온나! 햄이 대지꾸빱 함 쏜다 ( 춍 )

PUS에서 출발하면 왠만한 구간은 ICN에 비해 거리가 짧지만 PEK이나 TAO같은 구간은 꽤 시간 걸림
이유는… 지도보세여

새모이라고 욕을 바가지로 먹지만 머한항공 중국발 케이더링은 사랑입니다

그래도 양이 1g더 들어있는 기분이거든요

물론 모자란건 머한가지라 이렇게 더 애드온 시켜줘야함

화장실 갈꺼임

손도 씻을거임

이 구간은 단체 관광객 G클래스가 탑승객의 80~90% pax를 채우고 있기에 로드팩터도 무시 못함
아 물론 십중칠팔 Y클 T2는 저 혼자입니다

이 노선이 은근 지겨움
GMP ICN이면 착륙태세이거늘

너무 지겹다 못해 창가에 머리 쿵쿵 박으며 PTSD증세도 보일라고 그러고

괜히 이런거도 꺼내보고

저런것도 꺼내보고

그럼 착륙입니다만?

1. 뭐 업ㅂ다
2. 항상 같다
3. 이제 귀찮아서 포토샵 액션버튼으로 사진들 돌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