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137] 댈러스/포트워스(DFW)-홍콩 첵랍콕(HKG) 아메리칸항공 탑승기

[AA137] 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DFW)-Hong Kong Chek Lap Kok(HKG) American Airlines 후기

기재 :  B 777-323(ER) (N725AN)
탑승마일 : 8123마일
비행시간 : 16시간 22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17H (Aisle)

(한숨)

DFW-HKG 노선엔 773을 띄웁니다
왕고등어니뮤ㅠㅠ

게이트는 23번
아………… 선뜻 탑승하기가 꺼려진다
길기로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긴 노선인데
이런 타이틀은 바람직하지 않다
참고로 HKG-NYC(EWR/JFK)보다도 긴게 이 노선임 ㅡㅡ

딜레마…

빨리 입갤하면 빨리 출발 예정시각보다 1시간 먼저 보딩하고 출발예정시각보다 20분지체하는 미국 캐리어 특성상 체감 비행시간이 1.5시간 추가되고
늦게 입갤하면 오버헤드빈 전쟁이 일어나고
거기다 Main Cabin Extra는 ‘채’상위 FFP의 전쟁이고 하니

그래서 일찍 탑승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772똥차가 아닙니다

MCE로 입갤

사진출처 : http://www.seatguru.com/airlines/American_Airlines/American_Airlines_777-300_ER.php

MCE가 닭장중에 그나마 나은 이유는 한 행에 9열을 때려박기 때문
10열을 때려박는것보다 낫다
물론 좌석자체는 별 차이가 업ㅂ고 복도와 좌석 앞뒤 간격이 36치라는건 사랑

자리로 옵니다

넓다

A320의 AVOD와는 다르게 여긴 한국어가 됨

Power outlet은 좌석 하단에 있습니다
DC가 아니다 AC다
차량용 시거잭은 잘가라~ 이기야

DC AUTside

공조기와 독서등

저긴 EXIT ROW
slide box가 업ㅂ다
그나저나 제가 은근히 자주하는 실수가 좌석번호를 꽤 헛갈려하는건데 역시 17H인데 18H에 앉아있다 쫓겨남
(시무룩)

그래요
Dutyfree 없애는거 전 머찬성입니다

Safety card

Safety card가 새거라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네 쫓겨나서 제 자리로 왔습니다

바ㅡ보

안드로이드 기반이므니다
지도를 보겠다

근데 이 지도 빛좋은 개살구라고 우리가 흔히 파나소닉에서 보는 Total route가 지구로만 떠서 상당히 가독성이 떨어짐

비상구

그냥 주니깐 받습니다

Total Route가 이런식으로밖에 표현이 안됨

언제부터인가 홍콩이 적도로 옮겨갔습니다
지구의 판 구조론이 사실인거 같’읍’니다

Safety video

8개의 뗏목

리모트 컨트롤러

QWERTY

간식이 나오기 전 물티슈가 제공되고

화장실

세면대

무광

무광

무광이 아니다

프레즐과 구랍부 소다

Beaf 시켜봤습니다
호일이 아니군요
샐러드 우엉 브라우니

엥? 연근 아니냐? (웃음)

아 맥앤치즈라니
그리고 이 분은 역시 수면유도제 3알 먹고 떡실신

귀신같이 중간 간식시간에 눈이 떠져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은 받아먹읍니다만

아… 아직 절반도 못옴

갤리쪽으로 가 간식이 뭐가 있는지 보고

3-4-3 고통의 순간을 시각적으로나마 체험을 해 보고
다시 드르렁

흔히 보는 flight status는 개인용 스크린이 아닌 공용스크린을 통해서만 제공됨
저게 좋은데 참내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하는건가…

자살각 범위

다시 스트레칭

MCE와 일반 이코노미의 또다른 차이라면 AC위치
MCE는 좌석 하단 일반 이코노미는 등받이쪽에 있음
등받이쪽에 있는게 좋은거 아닌가 ㅡㅡ

두번째 식사가 나옴

밥을 먹습니다

‘학’실히 복도가 너ㅂㅂ다

한시간만 더 가면 됨

ㅂㄷㅂㄷ

좌석은 사랑이 맞다

저 분들 가족오락관 찍으시네
‘고요속의 외침’이라고
몇대 몇!
허 참내

하강중

다만…

또 공중제비를 도신다

파이널 어프로칭

바람을 잘못 처맞어 8600마일이라니 ㅂㄷㅂㄷ

도착

ㅃㅃ

1. 아무리 제가 복도에 앉었더라도 왼쪽에 AA의 EXP 등급이 위탁수하물 허용개수인 32kg 3피스를 한꺼번에 부쳐도 오버차지를 낼 법한 사람이 앉아 꽤 고통. 들락날락들락날락에 제 몸뚱이 가누기 힘들어 수시로 파오후 쿰척쿰척 거리시고 ㅡㅡ

2. 이거 한방에 어떠한 장거리라도 견딜수 있을 것 같은 면역력이 생김

22 Replies to “[AA137] 댈러스/포트워스(DFW)-홍콩 첵랍콕(HKG) 아메리칸항공 탑승기”

  1. 홍콩어뽀로치는 장거리착도 공중제비 돌리는군요 정말 용량포화상태맞는듯 아메리칸 신형 77ㅉ 구경잘했”읍”니다

    1. 꼭 하시기 바랍니다. 두번 하세요. 아니 세번하세요. 미국갈때 계속 하시죠. ICN-HKG-mainland

  2. 처음으로 댓글 남겨보네요. 16시간 20분이라… 일전에 토론토 홍콩 에어캐나다 타고 도착해서 수명이 좀 줄어든듯했는데 그것보다 더 오래걸리는군요. 장거리를 주러 타시던데 혹시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인천 애틀란타를 가끔 타는데 갓도 엄청 힘들던데

  3. 아… 전 얼마전 KE74에서 복도에 앉았는데 앞자리 파오후 때문에 곶통이었습니다. 하필 뒷쪽 화장실이 가까운지라 파오후짱이 화장실 갈때마다 절 때림ㅠㅠ. 거기다가 의자 밑 제 짐 위에다가 지 신발을 벗어놔서 캐빈 크루 부르고… 뒤에는 노개념 한국부모+빼액어린이… 16시간 비행이었으면 진짜 뛰어내렸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좋아하지만 16시간은… 수고하셨습니다. 늘 잘보고 있어요. 앞으론 댓글 잘 달겠읍미다.

    1. 기도비닉 실패 감사드리며 고통 10000 띠용 받으신거에 심심한… 그냥 심심합니다. 위로는 안드립니다

  4. 곶통이 덜한 MCE였기 망정이지 고통으로 불타는 生生 이코노미 닭장 사육 당했다가는 몸과 무릎이 남아나지 않을듯

    1. 옆자리 파오후 쿰척쿰척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육체피로보다 컸’읍’니다

  5. 후기 잘읽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AA의 신형 에코노미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전 예전 AA의 2-5-2의 정가운데 앉아서 간 기억이 있어서 AA의 2-5-2생각하면 아직도… 힘든비행으로 기억되는데 역시 신기재는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6. 크게 한 건 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저 캐나다 드라이 클럽소다는 뭔가 인공적인 맛이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게다가 기내식에서 맥 앤 치즈라니… 처음 봤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블로그란 걸 시작해봤습니다. 탑승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게 쉽지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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