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렁
얼마전에 고양이 두마리를 데리고 비행기를 탈일이 있었습니다. 여러 항공사들이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기내라는 특수한 환경때문에 여러 제약을 두는 편이죠
GMP-PUS구간은 그냥 KE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KE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선은 타 항공사도 유사한 절차를 취합니다
내용출처 :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1. 항공권 발권전, 자신의 반려동물이 탑승가능한 종인지, 나이는 얼마나 되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그 후 대한항공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반려동물 탑승가능여부 확인. 한 항공기에 같이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수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반려동물 탑승가능 잔여 두수를 확인해야함
내용출처 : https://kr.koreanair.com/content/koreanair/korea/ko/traveling/services1.html/pets1.html
2. 발권후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유선상으로 반려동물 탑승신청. 기내탑승 케이지와 애완동물 무게를 합쳐 5kg까지만 가능하며 케이지 사이즈도 제한되있음
3.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무게를 측정합니다. 5kg가 넘어가면 위탁수하물행ㄲㄲ
4.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작성합니다
5. 당연히 공짜는 아닙니다. 국내선의 경우 1kg당 2000원입니다. 사람보다 비쌉니다. 마일리지는 업ㅂ다
6.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는 먹지로 되있어 한장은 직원이 보관하고 나머지 한장은 저렇게 케이지에 붙여줍니다
7. 보안검색대에서는 반려동물이 있는 상태로 케이지 통째로 X레이에 넣지 않고 반려동물만 꺼내 안고 금속탐지기만 통과하시면 됩니다
8. 탑승시 기내에선 오버헤드빈에 넣는것보다 발 밑에 놔두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착륙시에 옆 좌석이 비었다면 동의를 구한다음 잠깐 옆좌석에 올려도 되겠지요
다만 케이지를 열어 동물을 꺼내는건 naver 안됨. daum에도 안됨
저날은 다행이 만석이 아니라 ABC중에 AC만 본인과 동생이 타고 B가 비어있어 잠시 올려서 상태확인이 가능했음
(딥빡)
상태확인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짜증내네요
상기내용은 국내선기준으로 설명드렸고 국제선은 검역등 아주 까다로운 절차가 있으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항공사 관련 링크
대한항공 : https://www.koreanair.com/mobile/global/ko/traveling/special-assistance/pets.html
아시아나항공 : https://flyasiana.com/C/KR/KO/contents/traveling-with-pets
에어부산 : https://www.airbusan.com/content/common/service/customer/animal
이스타항공 : https://www.eastarjet.com/newstar/PGWIM00004
제주항공 : https://www.jejuair.net/jejuair/kr/serviceinfo/airport/help.do#lang_subject50
진에어 : https://www.jinair.com/ready/help#help2
티웨이항공 : https://www.twayair.com/service/serviceInfo.do?menuSeq=567
문의는 각 항공사 및 수의사에게로
오홍이 저는 반려동물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안 해봤는데 싱기방기하군여
따지고보면 사람보다 비쌉니다
네코노나마에와난데스까
黑, 白
냥이 심기가 매우 불편하시답니다ㅋㅋㅋ 근데 비행기안에서 울거나 하악질 하진 않던가요?ㅎ
우리 고양이들은 하악질하는 것을 한번도 보질 못했다능. 착함
위탁수화물로 갈경우 화물칸으로 가는건데.. 화물칸은 동물이 살수 있는 환경이겠군요..! 그럼 사람도 화물 수송 가능..?! ㅎㅎ
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 도전해보심이…. ㄲㄲ
비행기 안에서 울지는 않았나요?
저도 고양이랑 비행기 탈 예정인데 저희 고양이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항상 계속 울어서 걱정이에요. 계속 서럽게 울음…ㅠ 그래서 기내이동하게되면 다른 분들한테 피해갈까봐 걱정인데. 원래도 같이 차타고 갈때 울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