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29] Newark Liberty(EWR)-London Heathrow(LHR) United Airlines 후기
기재 : B767-424(ER) (N76055)
탑승마일 : 3465마일
비행시간 : 6시간 43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클래스)
좌석번호 : 16D (Aisle)
오후 4시경 뉴어크 리버티
노오란 황금빛 노을이 심금을 울린다
그러하다
오늘은 런던 히스로로 간다
첫 유럽임
Heathrow
London firendly
하루 5회 직항으로 쏴드립니다 (춍)
뭐 이렇게 무식한 유럽 UA 24개 네트워크중 하나이긴 한데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두 도시끼리 단일 항공사로 5데일리는 ㄷㄷ해
아무튼 이미 보딩패스는 있지만 그래도 또 받으러 가봅니다
어 근데 오버북인거 같네여
300불 받고 나중에 탈래 물어보길래 뭐 일단 Yes를 눌러봄
430불짜리 티켓입니다
유할 세금이
페어는 왕복 71불되겠’읍’니다
그러니 편도 30불에 유럽으로 ㅡㅡa
페어 오류는 아니구요 그냥 특가에요. 일도 다 끝냈겠다 저에게 주는 선물이랄까
이미 1K 실적은 차고도 넘쳐서 미련도 업ㅂ고
근데 500불짜리 티켓에 300불 바우처는 좀 뜨끔하네요
아무튼 출력해보겠음
EWR-LHR-ARN 두장 나와야 정상인데 네장이 나오네여
저 Volunteer 종이로 무조건 보상받는건 아니고 자리가 필요할때 보상해준다는 말
그냥 저 종이 들고 게이트 앞에 탑승전부터 가서 직원한테 보여주고 탑승 다 끝날때까지 대기하다 그때도 스탠바이 승객이 있으면 양보하고 보상받고 후속편을 타고 감
그러니 설레발은 ㄴㄴ해
커뮤니티 보면 몇몇 거지같은 인간들 오버부킹 타령을 해대는데 줘 패고싶음
“보상 얼마 받을까요 ^^?”
아….
김요일 오후 EWR
망함
네 저런거 사랑 아니라고 들었’읍’니다
일단 게이트로 가는데 별거 뮌헨행 뱅기만 있네여
라운지로 들어와 샤워잼 시전해야겠음
시설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미국 공항에 이런게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
근데 한시간 대기했음
청소하기 쉬우라고 바닥에 개수대가 있네여 ㄲㄲ
어메니티는 필로소피
‘좋아요’
있을건 다 있다
오늘 타고갈 B764er
종종 탔던건데 오늘은 스얼도장 당첨
원래 ㄲㄹ(772의 항민정음임 ㅎ 설명충잼) 기재였는데 급 변경되서 오버부킹 메시지가 뜬 듯
UA 동부 채머의 역시 허브 맞네여
아직 직원들도 안와서 이곳저곳 서성서성
크루들만 일단 입갤
직원들 어디가셨나요
JFK보단 EWR가 좋음
이유는 NYC 접근성이 그나마 좀 낫다는 이점
탑승은 하는데 일단 Volonteer slip을 준 상태라 필요하면 호출하겠다고 해서 그냥 대기
그리고 맨 마지막 탑승
그러하다
텅텅 빈 탑승교에서 본좌님 전용기 코스프레
UA14에서 체험했던대로 맨 앞 벌크싯이 사랑이라 이쪽으로 지정
유럽을 가는데 대서양 횡단이라…
남들이 보기엔 뭐 같은 루트인데 나에겐 사랑
AVOD에 리모트 컨트롤러가 없이 전부 패널 스크린으로 지정하는데 벌크석의 경우 택싱, 이착륙시 모니터를 뺄 수가 없어 조절이 불가능하기에 옆에 설치
좋다
화장실
눈앞에 화장실이 있지만 C클 전용이랍니다
ㅂㄷㅂㄷ
베시넷도 걸 수 있다
latch
졸려 꾸벅꾸벅 졸다 파스타라고 하길래 받음
UA 파스타는 사랑이 맞기에
저 찐득찐득한 치즈며 새빨간 도마도 소ㅡ스
라비올리네여
ㄳ
화장실에 가서 볼일도 보고
근데 우측 파티션도 열리는듯 ㅋㅋ
이도 닦고
나가야지
한숨 자고 일어났’읍’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어익후 거의 다 왔네
그녀가 살고 있는 머블린
깡촌이랍니다
야!!! 정말 잘잤다
832마일밖에 안남음
한시간 반 남음
눈비비고 일어나 기내 잡지 구경
Safety card
Safety card 뒷면
코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C클만 입장 가능
하아…
화중지병이 바로 이런거구나
슬슬 밥 나올때가 됐는데
정말 소프트키로 다 해결해버리다니 ㅡㅡ
이건 채널 관람 가이드고
네 다음 크로火상
또 이걸 주네
영국 입국 신고서
어차피 환승할꺼긴 한데 담배를 펴야하기 때문에 씁니다
Transfer for smoking 잼
곧 착륙한답니다
파이널 어프로칭잼
아… 너무 LHR을 만만하게 봤네요 ^^
나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게..게이야..랜.. 랜딩기어가!”
비행기는 그만 공중제비를 돌고 말았다
하지만 비행기는 멈출수 없었다, 돌고 돌고 또 돌았다
그 이유는, 활주로를 잃어버렸기 때문에다.
둔중한 ‘튕’ 소리와 함께 랜딩기어가 내려왔다
“게..게이야!” 나는 놀라 이 말밖에 할수가 없었다
“랜딩기어가 내려왔다 이기야!” 나는 이 말을 남기고 비행기와 함께 기쁨의 공중제비를 함께 돌기 시작했다
착륙을 하기 위함이였다.
하지만 비행기는 수천번의 공중제비를 돌았지만 활주로를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울부짖었다. “으아아, 게이야! 내 활주로 좀 찾아달라 이기야!”
통베잼
LHR도착
첫 유럽땅 안착
환승을 하든 입국을 하든 자유인데 담배잼하러 입국을 하겠음
1. Purpose of visit?
– For smoking
What?
– Smoking
Where do u pick up ur cheked baggage?
– Stockholm
도장 꽝
영국 입국심사 참 쉽죠?
2. 신문지 잉크냄새 폴폴 풍기는 상용노선의 정점 EWR-LHR 탑승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