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 전 Tiger에 들려 마지막 선물 한보따리를 사고
엘리베이터
Hiss
그림도 남자만 있네
남성전용인듯 ㄲㄲ
아 근데 모르겠다
뭘 눌러야 할지…
대충 보고 T-BANA역이니깐 T-BANA가 플랫폼이라 때려잡고 누름
우측 광고 뭔가 무섭네
열차 입갤
일단 스톡홀름 중앙역으로 가야한다
비가 추적추적
날씨가 조치 안타
KIA 야외 플랫폼에서도 담배피는 흡연천국 스톡홀름
T-Centralen 역인데 어찌 도쿄 이케부쿠로 역 통로같죠?
기분탓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 마트로 가겠다
치약맛 치즈인가
치즈맛 치약인가
치약형 치즈인가
요거트!
1L!
공중제비!
사랑합니다 스웨덴
치즈도 아주 많다
가격도 저렴하다
까망베르 가격에 취함
치즈 거의 3kg하고 요거트 1L를 샀는데 3만원밖에 안나옴
직원이 여기 인사말로 Hej! 이러길래
나도 Hej! 이러니 날 스웨덴 입양아로 알고 스웨덴어로 쏼라쏼롸
죄송합니다
안나댈게여.. 영어씀
Hej! 발음이 쪽국 하잇! 거리는거랑 비슷해서 하잇! 거리니깐 통하는 듯
이걸로 쾌변전선 이상 무
저렇게 가공상태로 된 치즈는 검역에 문제 업ㅂ다고 하네여
스톡홀름 중앙역에서 공항을 가야함
13:22분 출발하는 열차를 타겠다
음 플랫폼에도 차가 기어들어오네
올때 내가 탔던 Pendeltåg랑 좀 다른데…
Stockholm Central
일단 타겠다
SJ Regional
돌진하면 절단잼
간만에 또 철덕질이나…
싱글벙글
어… 근데 내부가 좀 다르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있음
세면대와
변기까지
철저한 잠금장치
역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표원이 너 이 열차 아니라고 다른 회사라고 돈 더내야한다고
근데 거지여행하는 모습이 불쌍해보였는지 다음부턴 돈 받을거라고 그냥 타고 가라고함
직통잼
20분밖에 안걸림
하아…… 어쩐지 이상하더라
아무튼 도착
Arlanda Central
터널도 북유럽 감성 (웃음)
역으로 올라오면 바로 공항이 나오는건 아니고요
Sky City라고 몰이 나옴
근데 터미널5랑 연결되어 있어 노걱정
캬 비행기 마저 감성에 취한다
이로서 스톡홀름 여행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