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알렌다공항
날씨도 날씨이거니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두시인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하늘임
SAS본진은 터미널 5랍니다
스톡홀름 감성에 취했기에 공항도 마찬가지일거 같아 일단 설레는 마음을 달래고자 담배한방
뭔가 감성이다
어디보자 내가 타고갈게
16:05 SK1555
SAS 전용 카운터로 가라신다
네 다음 노르웨이지안
여긴 심심하면 대서양 횡단 300불에 푸는 기염을 토함
네 다음 DAT
마 드나쓰 여도 이따 안카나
다시는 드나쓰 무시하지 마라!
카타르잼
유럽은 셀프 체크인이 보편화 되어있죠
통합 진보 키오스크 (웃음)
전 SAS 카운터로 가겠’읍’니다
Global blue tax free
시간대가 평일 낮이라 짱궈들이 업ㅂ다
꿔찌찌 빠찌찌 찌찌뽀찌 빠찌찌
극현무
키오스크가서 장난이나 쳐야겠다
이리저리 만지다 카운터 가면 됨 ㅡㅡㅋ
왜냐면
ARN-AMS-EWR인데 잘못하다가 AMS에서 짐찾으면 개고생하기 때문에
제 여행패턴이 그렇져 뭐
롱 레이오버를 가장한 스탑오버
공항세도 면제받고 하루 놀다가 이동하는
에어사이드로 가겠다
스새끼들이 좋아하는 좌 Fast track / 우 Kids track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그럴지도 모르겠고) 선민의식에 찌든 A3*G니 OZ*G 등등등 선민의식충들 꺼지랍니다
UA*G로 들이밀까 싶었지만 해당사항이 업ㅂ기에 그냥 일반 라인으로 가겠듬
지퍼백 공짜로 주네
인천공항은 좀 이런거 주면 안되겠니
괜히 공항 약국같은데서 2천원에 폭리 취하게 하지 말고
에어사이드 입갤
초장부터 면세점 감성에 취하게 만드네
MS 블루스크린 감성인가보네여 ㅡㅡ
터미널 5도 꽤 넓다
내려가겠듬
스르르르륵
감성에 취하지 말고 보드카에 먼저 취하라고 술부터 입갤시키고
영원한 술상친구 담배도 입갤시키고
니코틴에 취하는 중
뭐 이런거 EU국가로 가면 거의 제값 받는거 아시져?
니코틴에 취했으니 다른데로 가겠다
그라스에 또 취하게 하네
가격표 보고 제정신으로 돌아옴
역시 북유럽 감성은 못말려
스노우볼
괜히 샀다가 깨질거 같아 다음에 사기로 함
Bottega의 번쩍임에 이젠 취하는 것을 넘어 눈뽕 한방 쏴줌
북유럽 뽕까지 맞았음
입술이 좀 말라 키엘매장가서 테스터로 슬쩍 발라주고
머한 지갑인고
뭔가 희안하긴 한데 금방 때탈거 같아 aut
커여워
트리에 별건 업ㅂ지만 북유럽에 있기에 또 취함
네 다음 셀카봉
아이폰 나부랭이가 북유럽 감성에 도전장을 내밀 순 업ㅂ다
아이폰6 16기가 9560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USD*10에다 SEK붙인듯 ㅋㅋㅋ
다 그런거임 유럽물가가
USD다신 EUR붙이면 유로가격 되듯이 ㅋㅋ
달달함에 또 취한다
저 린트 초콜렛은요 ANA라운지 가면 널려서 거기서 먹어야죠
시내 Tiger에서 30SEK하던게 여기오니 두배 이상 뛰네여
그만 취해야겠다
빅토리아의 비밀
1. 과연 저 주사기가 술먹고 술주정하는 주사기(酒邪記)인지, 아니면 북유럽 뽕을 투약하는 주사기(注射器)인지
치사량 초과한건 확실함
2. 물론 가격보고 현실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