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2385] 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DFW)-Jacksonville(JAX) American Airlines 후기
기재 : MD-83
탑승마일 : 918마일
비행시간 : 2시간 24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21A (Exit row, Aisle)
2월 28일 오후 16시 20분 DFW도착, 16시 50분 세관통과, 세관 통과후 AA데스크에서 위탁수하물을 다시 부쳐야하지만 Priority라인도 없고 개판이라 그냥 터미널 D 출발층에 있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맡기기로 함
키오스크에서 보딩패스를 다시 뽑으려는데 에러
휴대폰으로 Flight status확인해보니 줄줄이 결항된 상황
일단 다시 키오스크를 통해 출력된 내용을 보니 아주 가관 다음날(3/ 1일) 12시애 출발해서 DFW-MIA-ATL로 20시 24분 도착하는 비행
이게 왜 문제가 됐냐면 3/1 ATL-JAX 오전 11:10으로 예약되있었고 왕복티켓(ATL-JAX-ATL)이다보니 아웃바운드 노쇼면 인바운드도 날아가는 상황
일단 직원에게 가니 여기는 Priority Self baggage drop이라 도와줄수 없고 옆으로 가보라고 했지만…..
하아… 줄이…
이런 상황일수록 그냥 터미널을 옮기는게 답
일단 터미널 C로 가서 우여곡절끝에 ATL가는걸 다음날 오전으로 바꾸긴했는데 오전 11시 달라스 출발이라 DL을 탈수있을지 미지수
DL쪽에 전화를 걸어봐도 SDC가 불가능할정도로 풀북(ATL에도 눈의 여파가 며칠동안 지속)
혹시나 해서 DFW DL직원과 쇼부가 가능할까 싶어 가봐도 역시 카운터에 직원이 전부 Baggage claim으로 가서 짐 뒤치닥거리하고있고…
꾸기랑 앱 뒤적거리면서 DFW-ATL 잔여좌석 계속 조회해보는데 DFW 7시 출발 ATL 10시 도착이라는 그나마 희망적인 비행편이 떠서 부랴부랴 터미널C로 이동해서 교체
DFW는 랜드사이드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 그나마 뭐가 있는 터미널 D로 또 이동하는데 아놔 바꾼 DFW-ATL 비행기도 취소
다시 터미널 D에서 C로 이동
직원도 어’의’업ㅂ다는 표정
결국 AA는 여정파괘시 300마일 이내로 re routing이 가능해서 ATL-JAX거리가 250마일이라 그냥 JAX직항으로 변경
DL에 전화걸어 날짜변경을 물어보니 왕복티켓값은 144불인데 수수료는 200불이라고 그냥 버리는게 나을거라고 직원마져 두손두발 놔버림
근처 호텔도 풀북이었고 오후 다섯시부터 시작된 티켓바꾸기 생쑈는 오후 9시가 되서 마무리
DFW구조도 그지같고 무식하게 넓기는 넓고 노답맞음
직원은 퇴근했고
애꿎은 수하물 택만 만지작 만지작
너아라 어디갔습니까
새벽 3시 반
체크인 개시
눈물겨운 DFW에서의 노숙은 아니고 밤샘 노가리 끝에 타러왔습니다
ATL에서 JAX로 바뀌는 마법
MD80
날씨가 바람직하지 못해 태양권은 업ㅂ다
B757
LSG케이더링
이제 탑승합니다
국내선은 오버헤드빈 선점이(중요)
공항구조 참 안좋다
탑승교를 한번 지나면
꺽어서 또 나옴
완와르도
wifi기재
티모빌과 제휴해 wifi calling 서비스를 가입한 사람에게 기내 와이파이 기반 문자(TEXT)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다지만
prepaid는 해당사항 업ㅂ다
내 옆 아저씨 벌써 들어와 오버헤드빈에 짐을 넣고 계심
역시 신뢰의 AA시트
전 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옆에계신 아저씨 항덕이시네여
저에게 자기는 AA Platinum이라고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EXP(EXecutive Platinum)면 뭐 업글되서 제 옆자리에 업ㅂ으시겠죠
제 티어를 물어봐서 3완장 보여드렸습니다
UA 1K, AS MVP Gold 75K, TK Elite 진행중인 스팀 T1 T2도 살짝 귀띔해드리니 그 후 별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MD80은 처음입니다
BR155 GMP-TSA 장롱항공 MD90을 탔을때 ‘아 이게 참 장롱짝이구나’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심정을 이해했었는데 AA MD80은 EXIT ROW라 좀 살겠음
여러분은 저의 감성을 강매당하셨습니다
채소 100띠용씩 주셔야합니다
감성팔이잼
MD80은 엔진이 수직미익 밑쪽 본체에 달려있는데 누구는 뒤쪽으로 배정했다 저런 대참사를 ㅉㅉ
좌석벨트등이 낯설다
폭설의 여파로 디아이싱
American way, 마켓 플레이스, Safety card
MD시리즈는 또 특이하게 똥꾸멍으로 배출가능
대륙내 이동한다고 구명복은 없네요
마켓플레이스 메뉴
사절하겠습니다
국제선은 주류가 무료지만 국내선입니다
어… 근데 닥터페퍼를 준다
DFW
아 정말 공항 거지같다
이 밝은 광경을 얼마만에 보는지
이젠 정말 눈을 보면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리는거 같이 보임
아 좋다
Dr Pepper
루트비어 정식등판 기대해봅니다
아담한 화장실
청크린
이런 고전풍 좋다
MD는 뒷쪽이 좀 특이하죠
사진출처 : http://www.seatguru.com/airlines/American_Airlines/American_Airlines_MD-80_B_new.php
갤리가 어중간하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시야가 막혀있어 답답하죠
크루용 점프싯
탑승률은 한 60~70%정도
AA 패스북
제 핸드폰을 보고 옆에 아저씨가 또 관심을 보이시네요
제 호ㅡ무보탄과 메탈 범퍼가 아주 이쁘다며, 특히 호ㅡ무보탄이 탐난다고
님 그거 어디서샀음?
– 일본
일본???? 일본 어디서?
– 도쿄 아키바 요도바시 카메라
요도바쉬? 그게 뭐임?
– 미국의 베스트바이 같은 곳이야
오 나도 가서 사야겠다
ㅡㅡ
정말 일본 가서 구매할기세. 항덕과 앱등이가 하나가 되면 저렇게 됩니다
사방 팔방 비행운
36인치 사랑
파이널 어프로칭
JAX도 날씨가 별로다
하기
네 다음 ERJ
잘가라 이기야
역시 수년째 매번 저렇게 에어사이드에 캐리온한 차를 버리고 가시는 고객들이 많은 JAX
1. ATL-JAX DL티켓은 그렇게 휴지조각이 되었답니다. 올해 JW 한번 노쇼한번 했다고 연달아 노쇼터짐
2. 닥터페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