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155] 괌 안토니오 B. 원 팻(GUM)-축(TKK) 유나이티드항공 탑승기

 

[UA155] Guam Antonio B. Won Pat(GUM)-Chuuk(TKK) United Airlines 후기

기재 : B737-824(WL) (N13227)
탑승마일 : 633마일
비행시간 : 1시간 34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36C (Aisle)

괌에서 축(Chuuk 추크)으로 갑니다

혹자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노선이라고 하는데 불쾌합니다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입니다
미디어에 방영되기 전에 가야하는데 방영되고 가서 왠지 따라하는 기분이라 불쾌함ㅡㅡ

암튼 TKK는 미크로네시아(마이크로네시아) 연방 모엔섬에 위치하고 있음

구질구질한 FIDS에서 깔끔하게 바뀜

천조국의 미적 감각이란 ㅡㅡ

B737-800

하아… 딱 봐도 왠지 허리가 아파오네요

괌 공항은 국제선 국내선 그런거 구분 없어서 저렇게 파티션을 설치해놓음

국제선타고 입국하는 사람들이 미국령이라 입국심사는 받아야하니 임시로 게이트 앞에 라인 설치하고 TSA요원이나 공항직원들이 동선통제함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거의 8시간 대기

탑승교

처음에 탔던 크루 그대로 호놀루루까지 감

738에는 벙커가 없기 때문에 자리 블럭

7C는 승무원 전용 좌석임

참고로 C클 4AB는 기장 부기장 전용

맨 뒤로 감

그러하다

왜 맨 뒤로 갔냐면 앞쪽에도 파란색으로 음영처리 된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이 있었지만 날개에 똻! 걸려 사진찍는데 방해됨

그리고 앞쪽에서부터 좌석이 차기때문에 맨 뒤는 널널함

누워가야져

어디서 앉아갈라고 ㅡㅡ

비행 내내 옆 두좌석 비어갔음

36C에 버티고 있는데 누가 36AB로 들어가겠음?

좁든 말든 누울거니 상관없음

그리고 사실 좁은것도 아님

언제 택싱함?

데루타 항공

데루타도 일본에서 괌까지 일본인 셔틀함

패션의 시작은 런어웨이

(비웃음)

이륙

괌 공항 좀 큼

아침이라 계류중인 항공기는 별로 없음

괌도 꽤 크긴 큼

괌 ㅃㅃ

날씨 기똥차게 좋음

새벽에 비가 내렸기 때문에 하늘도 맑고

 에이 뭐 정도 산호초에 놀라세요

사진찍기 딱 좋은 날씨

일단 이렇게 누은 상태로 살짝 졸았음

근데 잠은 안옴

GUM-TKK구간은 일단 기내식 줌

머핀이라고 안하고 걍 샌드위치라고 함

치즈가 뜨거워 손 데였음

기내식 장금이가 만들었답니다

또 하나 더 달라고 함ㅋㅋㅋㅋ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았음

두개먹음

하나 더 먹고 세개 찍고싶었지만

저기서 더 먹었다간 비행 내내 하얀 밀가루방구나옴

소치 올림픽 시즌이고 UA가 TEAM USA 공식 셔틀을 담당하기 때문에 계속 올림픽 관련 영상 틀음

30년 내내 담당했기 때문에 자부심 있을만 함

때 묻지 않은 구름들

엥간한 축척에는 보이지도 않음

스카이 몰은 왜 있음 ㅡㅡ?

솜 하나 빠진 헤드폰

근데 안씀

섬 하나씩 볼때마다 MP +2씩 차는 중

이건 MP +10찼음

구름 안으로 기어들어가니 빗방울이 뚝뚝뚝

다도해(남해)스러움

FD(Fuel Dumping)중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기름 부족하면 망하니깐 넉넉하게 넣는 듯

매번 이렇게 FD함

축 도착

좁은 공간에 활주로를 만들어야하니 펌랜딩은 기본이요 활주로도 한개뿐임

비행기가 토잉카 없이 유턴하고 활주로 돌아다님ㅋㅋ


View Larger Map

아 비온다

‘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공항도 왠지 아파보임

내릴사람은 짐 챙겨서 내리고 있을 사람은 있으라고 함

어딜 가만히 있음?

내려야지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함

1. 아일랜드 호퍼 개시

2. 섬 하나하나 끝내줌

3. 경유지 따라 영하에 영상에 30도에 오락가락 하는 날씨변화때문에 가볍게 한개만 걸치고 가야함. 근데 너무 안걸치면 기내에 저 구간은 담요가 없기때문에 추워 죽음

4. 원양어선때문에 한국인도 몇명 보였음. 필리핀이나 대만에서 원양어선 타러 가는 사람도 꽤 보였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wp-puzzle.com logo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