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155] Chuuk(TKK)-Pohnpei(PNI) United Airlines 후기
기재 : B737-824(WL) (N13227)
탑승마일 : 438마일
비행시간 : 1시간 14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36C (Aisle)
하아…. 여기 뭐죠
내릴 사람은 다 내리고 대기중
어디 깡촌 간이역인듯
뭐 아무것도 없음
2차세계대전때 마샬군도쪽이 태평양 요충지라 고통 많이 받았다고 함
여기선 담배피지 말고 뒤로 가서 피면 됨
그래도 명색이 국제공항이랍니다
녹음이 무성
소치보단 나은듯
소치는 칸막이도 없으니ㅋㅋㅋㅋㅋㅋ
다만 문이 없음
Transit할때 짐을 여기다 넣고 터미널로 가든지 걍 들고가든지 하면 됨
기장도 승무원도 왼쪽 처마 밑에서 담배피고
여자 크루도 손님이랑 노가리까며 담배핌
그게 뭐 어쨌다구요 조선 십선비님들아??? 피면 피는거지 ㅡㅡ
오른쪽엔 여기 주민들 나와서 비행기구경하고 승객들한테 손 흔들어줌ㅋㅋ
날씨 참 뭐같음
방금 비 쏟아지다가 해 뜨고
더워서 빨리 들어가야겠음
너만 믿는다
스텝카 아님
걍 몸으로 밈
축은 보딩그룹같은거 씹어먹음
ㅃㅃ
이것도 몇번이나 보고 또 앞으로 몇번 더 봐야해서 그다지 감흥 없음
역치가 떨어진다고 할까나
이제 이륙
캬 아름답다
TKK-PNI구간은 기내식은 없고 간단한 음료 서비스만 제공
LAX까지 11 segments 중에 이제 4 segment임 ㅡㅡ
이미 한국에서 출발한지는 24시간이 넘었는데 날짜변경선도 못넘음ㅋㅋㅋ
그래도 무지개도 봄
멘탈 회복중
내 평생 마샬군도에서 이런거 언제봄
이럴때 보지
ㅠㅠ
원양어선인듯
폰페이(폼페이) 국제공항 도착
여기도 오버런 하면 바로 바다임 ㅋㅋㅋㅋㅋ
역시 날씨 뭐같음
혹시나 사고 날까봐 항상 대기중인 소방차
1. 같은 비행기 타고 똑같이 가는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라 별로 특출나게 포스팅 할 건 없음
2. TKK에서 필리핀에서 온 사람이 내 자리 비어있는 줄 알고 차지하고 있길래 사진찍겠다고 안으로 들어갔음
일행은 건너편에서 앉았는데 통로사이에 두고 30분 대화하다 지쳐서 일행쪽으로 넘어가 다시 세자리 드르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