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155] Majuro Marshall Islands(MAJ)-Hawaii Honolulu(HNL) United Airlines 후기
기재 : B737-824(WL) (N13227)
탑승마일 : 2280마일
비행시간 : 4시간 29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Y class)
좌석번호 : 36C (Aisle)
마주로 도착
빨리 남태평양을 벗어나고 싶다
밤이지만 후텁지근하다
많은 승객들이 마주로에서 빠짐
그리고 또 많은 승객들이 마주로에서 탐
심심해서 Transit 하지 않고 입출국 도장 꽝꽝 찍어가며 모아볼까 했지만 시간상 불가능
깡촌 시외버스 터미널 대합실과 비견
여기서도 요깃거리 팜
역시나 수출판 김치사발면도 팔고 많은 사람들이 먹음
저기 디스플레이는 왜 갖다 놨는지 모르겠음
기념품
구미가 당기는게 없어 안삼
시골 대합실 분위기의 풍미를 더해주는 아주매미들의 껌씹는 소리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 반포지하상가에 가보면 참 천박하게 껌 씹는 소리 내며 물건파는 아주매미들 많은데 그런 소리가 자주 들림
부들부들
여기도 보딩그룹은 잘 지킴
이제 마지막임
들어와보니 없던 담요가 툭 생김
갑자기 이름이 떠오르질 않는다
포스팅 직전에 떠올랐는데 쓰려고 하니 까먹음
복도넘어 내 오른쪽 열에 앉아있는 아저씨 개념없이 이어폰 없이 랩탑으로 뮤직비디오 보다 승무원한테 욕먹음
ㅉㅉㅉ
그거 말고는 조용함
PNI에서 삼
하도 물을 마셔대니 승무원이 또 물 줄까 해서 걍 병으로 달라고 함
그래서 받음
드르렁 쿠울
스케쥴 상으로는 20시 5분 MAJ 출발 오전 2시 50분 HNL 도착이기 때문에 상당히 밤이 긴 비행임
날짜 변경선 지나서 멍청해진 LOCUS
우리 [올챔퀸연아] 어디갔죠?
피줌마들 피들피들하는 소리가 들림
스크린에서는 컵케이크 서바이벌 프로그램 하는 중
장시간 비행이라 미각을 또 잃어 맛있어 보이지도 않음
4/7은 마셨네요
HNL가서 다 마심
HNL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착륙
거의 여정 절반은 끝낸기분
근데 아직 호놀룰루에서 뉴욕까지 남아있고
마이애미에서 LA까지도 남아있음 ㅡㅡ
대충 동남아에서 인천 찍고 LA가는 정도랄까?
느릿느릿 걸어가는 중
1.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 정ㅋ벅ㅋ
2. 점안액을 다섯통이나 사가는 바람에 출국 전날 처방전 받느라고 생쇼를 했는데 HNL세관에서 GE라고 걍 물어보지도 않고 가라고 함 ㅡㅡ
3. 본인이 덕후고 장의력 하나로 버틸 자신이 있다면 아일랜드 호퍼 하셈
HNL-EWR구간은 풀플랫 C클이라 그거믿고 한거지 아니였음 하지도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