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1170] Newark Liberty(EWR)-Fort Lauderdale–Hollywood(FLL) United Airlines 후기
기재 : B737-924ER (N69813)
탑승마일 : 1065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분
클래스 : 비지니스 클래스 (C class)
좌석번호 : 1F (Window)
저 소녀의 대포는 무엇을 저격하는가
미래의 디스패치 뉴욕지부 특파원을 노리는 듯
작년 2월부터 저 무빙워크는 계속 정비중이고
몽키 스패너며 오함마며 에어사이드에서 그 위험한 것들이 짱박혀 있던데
기둥까지 박아놓은거 보면 정비의지가 없는듯
샤워하러 가야합니다
대기중
아시죠? UA 국내선 탑승할땐 UA티어 가지고 있으면 GS할아버지가 와도 입장 안시켜줌
PP사용
2014년 3월 2일에 인도된 한달도 안된 신삥이랍니다
FLL은 생소할거에요
마이애미 공항으로 많이 가지
새벽의 공항은 조용해서 좋다
근데 인도된지 한달도 안된 신 기재인데 왜이리 구려보이는지
이거 뭐 787에 똥뽱 난뽱 그려놓은것도 아니고
한 10년은 되 보임
별 감흥이 없다
739 신형 스카이라이팅 가동이나 구경해야지
FLL 환승시간이 50분이라서 내 짐이 언제 실리는지 중요
맨 마지막에 실리면 맨 처음에 나와서 구석탱이로 쳐박히는데 하아…
아이고 이것들아 가방부서지겠다ㅠㅠ
괜찮아요. 면세점에서 적립금 탈탈 털어산 3.5만원짜리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니깐
토사구팽잼
이렇게 뉴욕을 뜨고
저 멀리 보이는 맨해튼
노이즈 쩌네
똥차같아 보이지만 천장을 보니 새거는 새거네
파란 조명
밥상 나왔네여
날씨는 좋음
잡지야 뻔하죠
FLL 접근
탬파와 비슷하게 여기도 늪이 많은데
여긴 아예 거기다 집짓고 삼
딱 봐도 부유한 냄새가 난다
여긴 왜이리 삭막한건지
창고같음
1. 커넥션타임 50분인데 직원이 FLL-EWR 지연될거라고 걱정말라고 했건만
EWR-FLL 기재가 퀵턴하는 거였음. 결론은 지연되도 내가 지연되는거니 그래서 결국 꼼수를 생각해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게이트 직원한테 내 수하물 태그하고 항공권 보여주면서 짐 Baggage claim 으로 빼지말고 바로 여기서 수하물 택 뽑아서 붙여달라고 굽실굽실
직원들 난리나고 할머님 독수리타법으로 단말기 만지던 손이 분당 1000타로 바뀌고. Baggage claim 갈 필요도 없이 그냥 여기서 바로 타고가도 된다고 걱정말라고 일처리 척척척. 탑승이 시작됐지만 먼저 내빼고 타는건 예의도 아니고 내 짐이 어떻게 처리될지 마지막까지 게이트에서 대기
그래서 FLL 정탐기는 없습니다
2. 역시 남부지역 사람들은 싱글벙글
3. 인도된지 한달도 안된 기재이지만 왜이리 꼬져보이는건지